'라디오스타' 제이슨 "나는 연예계 3대 도둑"(Feat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자신이 연예계 3대 도둑이라고 주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으로 알려진 제이쓴이 출연했다.

제이쓴은 홍현희가 4살 연상이라며 "스스로 연예계 3대 도둑이라고 했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보통 비, 연정훈을 그렇게 부르지 않냐"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제이쓴은 "국보급 여자 연예인(홍현희)의 마음을 훔쳤다 해서 그렇게 말을 하는데, 적어도 저한테는 홍현희 씨가 국보급 연예인이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이쓴은 "이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더니 개그맨 황제성씨가 '의적 제이쓴'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